#Habitus
사람 마다 고유의 취향이 있을 텐데, 이는 사회적 문화적 환경에 결정된다는 뜻의 용어다.사회학자 피에르 부르디외가 만들었는 데, 원어는 'Habitus' 라고 한다.
하비투스는 고유의 습관이나 취향이라 보면 된다. 어떻게 보면 성향이라고도 볼 수도 있다.
부르디외는 사람마다 비슷한 하비투스는 집단을 형성하게 된다고 한다. 예를 들면 이런 거다.
뚱뚱한 사람이 있다면, 가족들이나 주변 친구들 중에 뚱뚱한 사람이 많거나, 먹는 것을 좋아하는 사람이 무리로 형성되어 있을 가능성이 높고,
또한 이러한 하비투스 집단은 그 사람으로 하여금 다이어트를 하기 힘들 수 있다는 것이다. (끼리끼리 논다, 닮아 간다 이런 말이다)
좀 더 확장해서 사회적인 측면으로 보면, 물질적인 사회층의 분단이 나뉘는 것이 자연스러운 것이고,
중산층은 중산층 끼리, 상류층은 상류층 끼리, 최하층은 최하층끼리 공감대가 서고 그 층에서 활동을 하려한다는 성질이 있다고 한다.
이 계층의 탈피는 매우 힘들다고 하는 데, 층에서 층으로 넘어가려는 데에 많은 개념적 장애가 있어 한계에 부딪히기 떄문이라고 한다.
(참 알거같으면서도 설명해라하면 잘 표현못하겠다)
부르디외는 안정적인 사회일 수록 하비투스에 의한 계층 사회가 명확하고 고정될 것이라고 생각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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